
보존기한 지나 시약으로서의 가치가 없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시약을 실험실에 계속 보관할 경우 실내공기 오염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으므로 위해 또는 반응성이 없는 수용성일 경우 폐수싱크를 활용하여 처리할 수 있으나 산, 알칼리류 등 위해성이 있거나 사고의 위험이 있을 경우 폐수로서 처리는 불가하며 반드시 폐시약으로 처리하여야 한다. 폐시약이 발생된 실험실은 배출 전 폐시약리스트를 작성하여 담당부서로부터 배출 승인을 득한 후 배출하여야 하며, 수거 방법은 폐유기용매 수거와 동일하게 월 2회 정기적으로 수거하며, 폐시약은 폐시약 보관함에 넣어 배출하면 된다. 간혹 폐시약 처리를 위해 특정 장소에 폐시약을 한꺼번에 모아두는 경향이 있는데 오히려 혼재될 경우 혼촉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성상이 같지 않은 것들은 한 곳에 모아두지 않는다.
- 1) 적색(고인화시약) - 적색 락커칠, 또는 검정매직으로 "적색" 크게 표기
- 2) 노랑색(염산, 질산, 황산) - 노란색 락커칠, 또는 검정매직으로 "노랑" 크게 표기
- 3) 보라색(브롬, 요오드) - 보라색 랔커칠, 또는 검정매직으로 ‘보라‘ 크게 표기
- 4) 회식&백색(미지시약, 취급주의, 자연발화) - 백색 락커칠 위에 검정매직으로 "미지시약", "자연발화" 표식, 또는 검정매직으로 "백색(미지시약)", "백색(자연발화)" 크게 표시 - 회색으로 마크된 박스 중 미지시약과 자연발화는 분리하여 포장 하십시요.
- 5) 일반시약(일반) - 일반시약은 박스에 매직으로 "일반시약" 표식하시고 시약병끼리 부딪쳐 께지지 않게 포장하여 입고 하십시요.
- 6) 공병류(초자기구포함) - 내용물이 없는 시약 및 초자는 파쇄하여 20L 마대 또는 박스에 포장하여 "공병"이라고 표시하여 입고 하십시요. - 공병이 파쇄가 불가할 경우 무표기(일반시약)처럼 포장하시고 박스 상부에 "공병" 이라고 표시하여 입고 하십시요. 공병이 많은 경우 0.5 톤빽에 반이하로 포장하여 입고하시기 바랍니다.
- 7) 압력용기 - 반입 불가입니다.